2010.08.02 07:07

천국의 작은 자


◆ 설교 요약 ◆ 2010년 8월 8 일    이근호목사

〈 지난 주 설교 요약 〉

세례요한을 앞장 세우면서 예수님은 오셨습니다. 이로서 자신이 원하는 구세주를 고대했던 모든 사람들은 그 앞에서 다 튕겨나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세례 요한은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그 인생살이를 사모할 턱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성도만이 그 길이 곧 천국임을 압니다.


〈 이번 주 설교 요약 〉

본문 : 누가복음 7:24-28        제목 : 천국의 작은 자

재료보다 최종 제품이 더 중요합니다. 물감보다도 화가의 그림이 더 중요합니다. 연필 몇 자루보다 쓰여 진 소설이 더 중요합니다. 돌덩어리보다 조각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보내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자신이 생각하는 지금의 ‘나’ 보다는 그 ‘나’를 재료로 사용하여 천국의 작품을 만들고자 하시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백성들을 만들기 위해 구약 때부터 무수한 선지자들이 이 땅을 방문했습니다. 천국의 백성이란 곧 ‘피 발린 사람’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자기에게 발리는 것을 극히 꺼려합니다. 자신의 뜻에 맞지도 않을뿐더러 도리어 자신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 자신의 영원한 운명으로 정해지는 것에 거부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바로 이런 속성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인간 사회에 보낼 때마다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자신을 알아주고 자신을 위해주고 자기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그런 자들을 사람들은 ‘참된 선지자’라고 간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을 말씀하시기를, “나는 사람에게서 기쁨을 얻고자 한다면 그리스도 종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갈라디아서 1:10) 사람들은 자신이 이 세상에서 작아지는 것을 걱정합니다. 이러다가 아예 없어지지 않을까 두려워합니다. 이것은 바로 ‘죽음’이 주는 공포입니다. 선지자들이 하늘 나라에서 큰 자라고 인정받는 이유는, 그들이 이 세상에서 죽음으로 인해 작은 자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 땅의 세계에서 어린아이 취급 당하는 것을 겁내지 않았습니다.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애쓰지 않았습니다. 자기 노동의 대가가 시원찮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때문에 안절부절하지 않았습니다. 선지자에게 있어 하나님의 존재 자체가 전부였습니다. 이 점은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그들에게는 선지자들보다 더 혹독한 무시와 따돌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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