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7 17:32

제자됨의 증거

제자됨의 증거

◆ 설교 요약 ◆ 2010년 10월 31일  이근호 목사

〈 지난 주 설교 요약 〉

살아있다고 여기는 자를 예수님은 죽임으로서 그 안에 들어 있는 죽음을 이끌어 내겠다는 의도로 예수님을 움직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신에게 죽음이 왕노릇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꾸만 자기 행함으로 생존이 가능하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생존을 ‘산다’라고 보는 것이 아니라 ‘옳게 사는 것’을 ‘산다’라고 간주하십니다. 이 ‘옳게 산다’는 것은 예수님에게만 해당됩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산자를 죽은 자로 만들어놓고 행동에 나서십니다.


< 이번 주 설교 요약 〉

본문 : 누가복음 9: 1 - 6     제목 : 제자됨의 증거

천국의 삶이란 흔히들 말하는 ‘성도의 삶’과 다릅니다. 성도의 삶이란 그 특징을 자력으로 조성해야 하지만 천국의 삶이란 성도 본인이 조성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조성해나가시는 삶입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제자들의 모습은 단순히 제자들의 복장이나 스타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살아 가야 할 한평생의 성격을 말해주는 겁니다. 특징은 이러합니다. 첫째, 여행해야 한다는 겁니다. 고정된 거처를 통해서 이 세상에서 정착의 의지를 가져서는 아니 되는 것이 제자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러한 제자의 모습은 곧 그 제자를 ‘자신의’ 제자로 간주할 것이냐의 여부를 쥐고 계시는 예수님의 지상 통과 모습이 됩니다. 인간에게는 정착 의지는 곧 소유 의지로 이어지고 소유 의지에서 소위 ‘역사’라는 것을 갖추게 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 각자의 ‘역사’를 인정해줄 마음이 없다는 겁니다. 제자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일하심이지 자기만의 찬란한 이력이나 경력이나 역사가 아닙니다. 인간의 자기 역사가 곧장 예수님의 일하심을 가리게 되는 결과로 전환됩니다. 둘째로, 제자는 예수님의 복음 능력 안에서는 자신의 생존 여부는 뒷전으로 밀리게 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복음 능력이란 새로운 방식으로 ‘생명’을 발산하는 것이기에 기존의 부의 소유에서는 나오는 생존의 방식과는 달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정도가 아니라 더 나아가 정죄해야 합니다. 셋째로, 제자는 사람을 설득해서 건져 내는 것이 우선되는 과제가 아니라 심판해서 세상의 형편을 드러내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입니다. 그래서 세상에 먼지를 세상에게로 돌려주고 제자들에게 남겨져 있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은 먼저 하나라도 제자의 운명과 무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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