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25. 15:30

예수님과 세례요한

제목 : 예수님과 세례요한


설교 요약
2010년 8월 1 일  이근호목사

〈 지난 주 설교 요약 〉

예상 밖의 일로 통해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오십니다. 살려고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죽음을 가지고 찾아오십니다. 그것은 인간의 자존심은 하나님의 자존심 앞에서 어림도 없음을 말씀하기 위해서입니다. 천국이란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주심으로만 성립합니다. 예수님의 희생을 가리지 않고 드러내며 삽시다.


이번 주 설교 요약 〉

본문 : 누가복음 7:18-23   
제목 : 예수님과 세례요한

손님이 오게 되면 일단 남이 나 있는 자리에 오는 셈입니다. 나는 나에게 손님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세례 요한이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시게 되면 우리 자신의 위치가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됩니다. 내가 바뀌지 않고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전에는 자신이 자기의 주인이요 그 외의 사람이 다가오는 것은 모두 손님으로 알고 있었지만 막상 예수님을 알고부터는 내가 나에게 손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애초부터 우리 자신의 몸과 마음과 전부는 예수님 것이지 나의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에베소서에 나오는 다음의 말씀을 분명히 하시기 위해서 오십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1:3-5) 즉 ‘창세 전부터 하나님과 예수님에게는 무슨 계획이 있었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세상에서 추구하는 세속적인 그런 복이 아니라 ’신령한 복‘을 주셔서 예수님의 피로서 흠없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시는 그 계획을 추진하시기 위하여 세례 요한을 보내시고 예수님이 또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이로서 우리의 관심사가 더 이상 우리 자신에게 둘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관심을 두면 안 된다는 말은 곧 세상이 더 이상 우리 자신들의 말과 존재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더라도 너무 섭섭해 해서는 아니 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의 아들들은 남들에 의해서 오늘날 우리가 여기 이렇게 변화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보여주기 위한 용도로 오늘날 우리 성도가 여기에 생겨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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